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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로 진입이 안될 때 -꿈인걸PC-

PC수리 사례

by 꿈인걸PC 2020. 6.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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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이른 시간 7시30분에 출근을 하니,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손님이 계셨습니다.

전화를 주시면 빨리 왔을 텐데, 왜 기다리고 계셨냐고 여쭈어 보니, 7시 30분에 문을 여는 것을 알고 계신다며, 조금 기다리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분은 참 서론이 깁니다.

2주전에 컴퓨터가 자꾸 멈추고 하여, 출장 AS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일반 하드에 문제가 생겼으며, 평소 컴퓨터 속도에도 불만을 갖고 계셨던 고객님은 거금??을 들여 SSD로 교체를 하셨다고 합니다.

약 1주일간 일반 하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속도를 체감하며, 잘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1주일 전부터 컴퓨터를 켜면 이상한 증상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 출장 업체에 문의를 하니, 추가 출장비와,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으니, 메인보드 까지 교체를 해야 한다며, 거금의 진단비를 견적 받으셨다고 합니다.

어쩌다 어쩌다 하여, 지인을 통해 꿈인걸PC를 알게되어, 아침부터 부랴부랴 오셨다고 합니다.

자. 이제 꿈인걸PC에 오셨으니, 정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컴퓨터를 받아 보고, 상태를 보았습니다.

증상 : 컴퓨터를 켜면, 윈도우에 진입을 못하고 이상한

영어 2줄만 반복되어 나온다.

전면부에 USB단자와 사운드 단자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있었습니다.

내부를 보았습니다.

컴퓨터를 켜 보았습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는 원인이 5가지 입니다.

1. 하드 디스크 자체적인 고장

2. 하드 사타 케이블 불량

3. 메인보드 사타 케이블 입력 포트 불량

4. 파워 서플라이 -> 하드로 유입되는 전원 불량

5. 바이오스 셋팅에서 모든 하드를 DISABLE로 해 놓은 경우

차근차근 테스트를 통하여, 보시는 앞에서 증상과 원인 분석을 해 드렸습니다.

이 고객분의 컴퓨터는 4번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는 증상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것과 같이 SSD에 유입되는 전원 케이블이 있는데, 다른 포트로 바꿔서 연결 후 컴퓨터를 켜 보았습니다.

짜잔~~~ 정상적으로 부팅이 됩니다.

그동안 컴퓨터가 안되서 여러번 껐다 켰다 해서 하드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하드 디스크 테스트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하드는 고객님 말씀대로 약 2주전에 SSD로 새로 교체를 받을 것이라, 사용시간을 확인해 보니, 다행히도, 새제품이 맞았습니다.

배드 섹터를 검사를 진행 하였고, 배드 섹터 없이 SSD는 건강했습니다.

그리고 도망간 전면부 USB단자와 사운드 포트를 다시 견고하게 조립하여 드렸습니다.

고객님은 부품의 교체 없이 컴퓨터가 정상 작동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라 하셨습니다.

아침부터 저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수리비용에 1만원 더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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